이스라엘군에 대한 보복, 팔레스타인 소년 두명 사망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의 경계 근처에서 17일 폭탄이 폭발하고 이스라엘 병사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스라엘군은 보복으로 17일부터 18일 새벽에 이슬람 조직 하마스의 군사 시설 등 18곳을 공격.팔레스타인 보건성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공격의 가자 지구 남부 라화 근교의 이스라엘과의 경계선 부근에서 17세의 팔레스타인 소년 두명이 숨지고 두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가자 시티 동부와 이스라엘의 경계선 부근에 팔레스타인 깃발이 설치되는 것을 발견하고 병사들이 펜스에 근접한 결과 폭발이 일어났다.깃발은 16일 금요일에 있던 팔레스타인인의 시위 때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은 즉각 하마스의 감시 포스트 등을 탱크에 포격.그 후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 영내에 로켓이 발사되어 민가의 지붕에 명중했다.이 때문에 군은 18일 새벽 하마스의 군사 시설 등 공격하기도 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18일 아침의 수색에서 소년 두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16일 가자 지구였던 시위에서는 이스라엘군과 충돌에서 2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