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 시리아에서 화학 무기 사용 시민이 호흡 곤란 호소

터키군이 계속 시리아 영내의 쿠르드족 세력의 군사 공격으로 재영 민간 조직·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17일 시리아 북서부 아후 린 근교에서 16일 포격 도발 이후 시민 6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발표했다.환자의 증상 등을 화학 무기의 염소 가스가 사용된 혐의가 드러나고 있지만 터키 외교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근거 없는 트집.화학 무기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 "이라고 부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환자는 호흡 곤란, 심한 기침, 화상 등에 시달리고 있으며 증세에서 염소 가스가 사용된 혐의가 있다고 한다.터키군은 1월 국내의 비합법 조직인 쿠르드 노동 자당(PKK)와 제휴하고 있다며 이웃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쿠르드족 민병대·인민 방위대(YPG)공격을 개시.현재도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2011년의 내전 이후 화학 무기 사용이 의심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지난해 4월에 북서부 이드 리브현에서 일어난 맹독 신경 가스 사린의 사용 의혹에서 유엔이 그 후"아사드 정권이 사용한 "으로 결론지었다.올해 1월에도 아사드 정권 군에 의한 반체제파 지배 지역에서 염소 가스 공격이 지적됐지만 정권 측은 일관하고 화학 무기 사용을 부정하고 있다.